'패션·음악 담았다' 삼성전자, '갤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공개
'패션·음악 담았다' 삼성전자, '갤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공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10.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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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키츠네 디자인 콜라보, '문락 베이지' 색상 '폭스' 로고적용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사진=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를 열고 ‘키츠네(Kitsuné)’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날 자리에선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된 ‘문락 베이지(Moonrock Beige)’ 색상과 메종키츠네의 ‘폭스(Fox)’ 로고가 적용된 워치, 워치 스트랩, 워치 페이스,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이 공개됐다.

메종키츠네 공동설립자인 길다스 로액은 “메종키츠네의 독특한 스타일과 폭스(Fox) 로고를 삼성 갤럭시 웨어러블 디자인에 도입하게 돼 기쁘다”며 “메종키츠네 폭스가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새로운 문락 베이지 색상과 섬세한 디자인 요소로 표현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다”고 말했다.

‘갤럭시 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갤워치4 메종키츠네)은 폭스 모양의 펀치홀과 섬세한 문양이 새겨진 문락 베이지 색상의 스트랩이 특징이다. 메종키츠네 글자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Stardust Gray)' 색상의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돼 사용자의 스타일에 맞게 스트랩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갤버즈2 메종키츠네)은 △문락 베이지 색상의 이어버드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로고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 색상의 가죽 충전 케이스로 구성됐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프리미엄급 음질 등 몰입감 있는 사운드 기능은 기본이다.

특히 오른쪽과 왼쪽 이어버드에는 우주를 여행하는 메종키츠네 폭스의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각각 디자인됐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사진=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과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메종키츠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구매자들은 ‘갤워치4 메종키츠네’와 ‘갤버즈2 메종키츠네’ 충전케이스를 NFC 방식으로 삼성 스마트폰에 태깅하면 메종키츠네 전용 테마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메종키츠네의 음악 레이블 ‘키츠네 뮤직(Kitsuné Musique)’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특별 큐레이션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제작해 선보인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전무)은 “이번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신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패션·음악 브랜드인 메종키츠네와의 즐거운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며 “기술에 패션과 음악을 접목해 소비자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일부 시장에서 온라인 선착순 방식으로 한정 판매된다. 국내는 21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 삼성물산 공식 패션몰(SSF SHOP)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제품은 11월10일 이후부터 순차 배송될 예정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