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보령화력 3호기가 지난 18일 국내최초 10년(3천6백53일) 무고장운전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18일 3천500일 무 고장운전을 달성한바 있는 보령 3호기의 무고장 이력은 1998년 12월 17일부터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보령 3호기는 미국 Power지 선정 세계 최우수 발전소상 2회 및 Asian Power Awards 금상을 수상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해왔다.

올해 5월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09 Power Plant Awards Banquet’에서는 보령화력발전소가 뛰어난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2008년도 Coal-fired 분야 Top Plant Awards를 수상하였다.

보령화력발전소는 2008년 Power지 10월호에 특집기사로 소개되는 등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발전소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보령 3호기는 국내 최초 500MW급 초임계압 표준석탄화력발전소로 1993년 4월 준공된 이래, 낮은 발전원가와 높은 이용률로 회사 수익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고 운전 및 정비기술과 설비개선 분야에 있어 후속기 운영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보령화력본부 관계자는 “적극적인 취약설비보강, 비상시 조치능력 제고, 인적실수 방지 등 철저한 설비운영과 정비관리를 통해 무고장 운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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