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대응 서울지하철 '무정차 통과'
[포토] 민주노총 대규모 집회 대응 서울지하철 '무정차 통과'
  • 이종범 기자
  • 승인 2021.10.20 1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총이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 개최를 예고한 20일 오전 서울지하철 종각역에 '열차 무정차통과 시행 안내문'이 붙어있다. 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한 시민이 셔터 건너편의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민주노총이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 개최를 예고한 20일 오전 서울지하철 종각역에 '열차 무정차통과 시행 안내문'이 붙어있다. 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한 시민이 셔터 건너편의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민주노총이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 개최를 예고한 20일 오전 서울지하철 종각역에 '열차 무정차통과 시행 안내문'이 붙어있다. 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한 시민이 셔터 건너편의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민주노총이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 개최를 예고한 20일 오전 서울지하철 종각역에 '열차 무정차통과 시행 안내문'이 붙어있다. 역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한 시민이 셔터 건너편의 경찰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대규모 총파업과 집회 개최를 예고한 20일 오전 서울 지하철 일부역에 '열차 무정차 통과 예정' 관련 안내문이 붙었다.

경찰청과 서울시는 민주노총의 대규모 도심 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이유로 경복궁, 광화문, 시청, 종각, 안국역 등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차 무정차 통과를 서울교통공사에 요청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총파업 돌입을 선언하면서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경찰은 전면 집회 금지를 통보하고, 서울 도심 곳곳에 차벽과 검문소를 설치해 대응에 나섰다.

baramss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