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녹색성장 국가전략’심포지엄 개최
아주경제‘녹색성장 국가전략’심포지엄 개최
  • 유승지기자
  • 승인 2009.09.24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 통해 글로벌 리더로”
한국, 중국, 영국 3개어로 발행되는 글로벌 종합경제지 아주경제가 23~24일 이틀에 걸쳐 서울프라자 호텔과 국회에서 ‘뉴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과 녹색성장 국가전략’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최근 세계경제의 흐름을 점검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건설, 산업, IT, 금융, 환경 등 각 부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인지 발표했다.

23일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서 김형오 국회의장은 “세계적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모시고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는 축사로 문을 열어 ‘그린IT’ ‘4대강 정비사업’ ‘온실가스 감축플랜과 기업의 대응전략’ 등을 일일이 거명하면서 국회차원에서 적극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은 이인기 국회 기후변화특위 위원장과 원희룡 의원을 주축으로 20여명의 의원이 함께하는 ‘녹색성장 정책의 방향성 점검을 위한 여야 의원 간담회’도 마련됐다.

이어 24일 이어진 심포지엄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형태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주재하는 ‘녹색 성장 정책과 그린 IT ’에 이어 리쿤강 중국 국가 홍수·가뭄통제본부 부본부장이 ‘중국의 치수사업과 한국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평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속 녹색 성장을 위한 기업정책 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