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571명… 어제보다 498명↑
신규 확진 1571명… 어제보다 498명↑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0.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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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500명대로 치솟았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073명)보다 498명 늘어난 수치다.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939명→1683명→1617명→1420명→1050명→1073명→157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1953명) 이후 12일 연속 2000명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발생 1556명, 해외유입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582명, 서울 501명, 인천 109명 등 수도권에서 총 1192명(76.6%)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경북 75명, 충북 67명, 충남 42명, 부산·대구 35명, 경남 32명, 강원 27명, 광주 12명, 대전·전북·전남 9명, 울산 6명, 세종·제주 3명 등 총 364명(23.4%)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269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8%다.

위중증 환자는 총 347명으로, 전날(344명)보다 3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 등을 검사한 건수는 4만7899건으로, 직전일 5만484건보다 2585건 적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