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 12월로 연기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 12월로 연기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0.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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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재 수급 불안정 여파로 공사 진행 차질
당초보다 40여일 연기된 12월1일 개통예정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 전경.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구미시 북구권(선주원남동, 도량동 일대)의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처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중인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을 12월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 국가적인 철강재 수급 불안정에 따른 조치로서 지급자재(방음판 등) 납품 일자가 40여일 지연되어 취한 불가피한 조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급자재 관련 공정을 제외한 모든 공사는 당초 계획대로 완료(22일)될 예정으로,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북구미 하이패스IC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구미 북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 지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