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윤희정 파주시의원 “문화예술 인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 다하겠다”
[인터뷰] 윤희정 파주시의원 “문화예술 인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 다하겠다”
  • 김순기 기자
  • 승인 2021.10.1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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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
윤희정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윤희정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의회)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파주로 거듭나기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윤희정 경기도 파주시의원은 19일 이같이 밝히고 “늘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에게 다가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희정 의원과 일문일답이다.

◇ 3년간 의정활동 성과는

제7대 파주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정치인에게 가장 요구되는 덕목이 ‘겸손’이라고 여기며 지역구의 장기간 표류된 현안사업이나 민원이 해결되어 주민들이 고맙다는 말씀을 전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

◇ 지역사회 안전 도모와 파주 예술발전 기여는

지역주민들이 방범 활동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자율적으로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파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했다.

그동안 자율방범대는 경찰인력 보완을 통해 지역 치안 유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시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나 지원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에 이번 조례를 통해 안정적인 지원과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주실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다.

지난 2월에는 파주지역 예술인의 복지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시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파주시 예술인 복지증진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관내 많은 문화 예술인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최근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안전상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적극적인 민원대응, 보호장비 착용 등 안전운행수칙 홍보, 안전교육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 파주문화재단과 파주아트센터 설립은

지난 3년의 의정활동 중 다양한 일들을 쉼 없이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맡으며 10여 년간 파주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지난해 1월 동료의원들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파주로 거듭나기 위한 물적·인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의회 문화예술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50만에 육박하는 파주시민 모두가 문화예술 향유에 부족함이 없도록 지난해에 ‘파주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시 문화예술 정책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해 전면 재검토했으며, 올해 ‘파주시 예술인 지원전략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앞으로도 시의회와 파주시 간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문화예술 도시 파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다.

◇ 마지막으로 한말씀 한다면

시민의 부름을 받고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 정치인인 만큼 늘 겸손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시민에게 다가가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임기가 끝나는 날이 와도 ‘참 괜찮은 사람이었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겸손하고 당당한 윤희정으로 보답하겠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koko587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