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과기정통부, '지능형 사물인터넷 진흥주간'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1.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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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네트워크 인프라 역할 커져"
과기정통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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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1 AIoT Week Korea(AIoT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지능형사물인터넷(AIoT)은 네트워크 발전과 인공지능 고도화를 배경으로 단순한 원격측정·제어를 넘어 자율적인 판단·제어까지도 가능한 단계로 도약하고 있다. AIoT 발전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은 우리 삶을 바꾸고 산업 생산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올해 AIoT 진흥주간은 '지능형 사물인터넷, 삶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국제전시회, 컨퍼런스, IoT 쇼케이스 등 8개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AIoT 국제전시회에서는 국내외 120여개 기업이 참가해 디지털 트윈 팩토리, 스마트 오피스, 도시·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oT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한다. 21일 열리는 컨퍼런스는 'AIoT 미래와 혁신전략'을 주제로 총 21개 발표를 진행해 기업의 경영 전략과 AIoT의 역할,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IoT 쇼케이스에서는 AIoT분야 실제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 사례와 제품을 전시하고 수요처와 사업협력 등을 위한 상담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IoT 보안인증제도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최근 제정된 보안인증제도 운영 방향과 인증 절차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사물인터넷과 AI가 결합된 AIoT는 가정, 지역사회, 에너지, 물류·유통, 제조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요한 네트워크 인프라"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산학연이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IoT 생산성을 높이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