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이재안 선수, 영양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양평군청 이재안 선수, 영양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10.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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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청 이재안 선수가 경북 영양군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1 영양장사씨름대회’에서 6년만에 태백급 정상에 올랐다.

19일 양평군에 따르면 태백장사전(80kg이하) 결정전에 출전한 이 선수는 8강전에서 정철우(용인시청)를 2 대 0으로 이기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정재욱(구미시청)을 잡채기 기술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황찬섭(정읍시청)과 맞붙어, 첫판을 들배지기로 1승을 가져왔다. 황찬섭의 반격에 승부는 1대1 상황에서, 이재안은 심판의 휘슬과 함께 잡채기 공격으로 황찬섭을 제압했고, 네번째 판에서도 밭다리 되치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태백장사에 등극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