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상장 이후 저평가…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롯데렌탈, 상장 이후 저평가…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예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0.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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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높은 중고차 판매 부문 성장 견인"
재무구조 개선 따른 이자비용 감소 전망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전경.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 전경. [사진=롯데렌탈]

국내 1위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은 지난 8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안정적 성장, 이자비용 감소 전망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돼 현재 주가 4만원대에 머무는 롯데렌탈의 단기 목표주가가 6만원으로 제시됐다.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롯데렌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안하며 이 같은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렌탈에 대해 올해 3분기 매출액 6719억원, 영업이익 769억원으로 추정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했다. 특히 3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중고차 판매 부문이 성장을 견인해 전사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10%에서 11.4%로 1.4%포인트(p)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롯데렌탈은 신주 유입에 따른 자본 확충과 차입금 상환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됐다”며 “기업 신용등급이 상향되며 조달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3조8500억원 규모의 순차입금은 올해 말 3조3900억원으로 축소되며 연간 이자비용은 지난해 956억원에서 올해 906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금리인상과 관련된 시장의 우려가 크지만 금리인상을 반영해도 내년 이자비용은 898억원으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관측했다.

김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시장 1위 지배 사업자로서 개인 장기렌터카 성장 수혜와 자회사 그린카를 중심으로 한 공유차 플랫폼 구축, 전기차·자율주행을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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