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지난 14일, 15일 이틀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해커톤’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얼 특정 장소에서 시간을 저해놓고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이다.

총 27개의 아이디어 중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8개팀을 선발하여 14일 본 행사에서 강원연구원 연구위원(김경남 선임연구위원, 박재형 부연구위원, 정경은‧정윤희 책임연구위원)의 컨설팅 과정 등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으며 15일 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 후 심사위원 6명의 평가 후 심사결과 3개의 우수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친화도시 RE:10000福 프로젝트, 레인보우 브릿지 추모공원 조성’을 발표한 다시 내 품으로 팀, 우수상은 ‘주목을 활용한 제품화 프로젝트’ 김주사팀 과 Forest style'의 팀영건팀이 각각 수상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해커톤 행사를 계기로 미래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했다.

이번 해커톤 행사를 통해 발굴괸 아이디어는 부서별 의견 검토 후 2022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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