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한 물 공급 ‘정수시설 환경정비’ 실시
익산시, 안전한 물 공급 ‘정수시설 환경정비’ 실시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10.1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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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환경정비를 하고 있다.

익산시 상수도사업단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다음달 초까지 신흥·금강정수장, 배수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신흥·금강정수장, 금마가압장, 신흥·금강·팔봉·금마배수지, 보조수원지 일부 등 총 7개소, 6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면적에 대해 침전지 청소와 예초 작업을 시행한다.

여름철 내내 무성하게 자란 풀을 관리함으로써 유해 해충과 유충의 서식처를 원천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관리를 위함이다.

시는 환경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매년 3회이상 정수장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상수원 확보에 집중해 왔다.

시 관계자는“ 신흥근린공원 내 정원과 연결되는 신흥수원지 제방을 국화전시 기간에 개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감상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