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세대공감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첫 시작 알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세대공감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첫 시작 알려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10.1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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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군청소년수련관)
(사진제공=홍천군청소년수련관)

강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수련관 소속 동아리(새싹) 10명이 진리 경로당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여 세대공감프로그램 ‘같이의 가치’ 첫 시작을 알렸다고 18일 전했다.

세대공감프로그램 ‘같이의 가치’는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여 어르신들과 청소년과 주기적인 만남과 프로그램 제공으로 소통·이해의 장을 조성하고, 세대공감 활동으로 청소년과 어르신들의 문화차이 극복과 세대문화 이해 기반을 마련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첫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단팥빵, 백설기떡을 직접 만들어 진리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드리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5회기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 곳곳에 있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제과제빵 등 여러 가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활동한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이 주말에 시간을 내주어 고맙다는 인사와 청소년들은 뿌듯하다는 활동소감을 남겼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박형준 관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지속됨에 따라 청소년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세대공감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