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북구는 오는 26일까지 건축행정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와 관련해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를 대행한 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조사대상은 건축사 업무대행으로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 232건이며, 지난 9월 27일부터 건축허가과 소속 점검반 3개반을 편성 실태점검 중이다. 점검반은 법 규정 위반 건축물에 대하여는 의법 조치 및 위반 건축사 등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의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다.
김활수 건축허가과장은 “실태점검을 통해 행정질서를 확립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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