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주2일 야로·초계지역 주민 대상
경남 합천군보건소는 이달부터 야로·초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행복 힐링 국악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 힐링 국악 스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기존의 교육중심의 건강증진사업에서 벗어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국악을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약·영양·신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또한 계획·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까지 주2일 야로·초계면 복지화관·보건지소에서만 실시하며, 현재코로나19 상황에 맞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합천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 종료후 지역주민 참여도 및 성과 여부 평가에 따라서 야로·초계뿐만 아니라 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지역주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적극 발굴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우울감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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