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2020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최우수(경기도지사상) 구매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의무구매비율 목표인 1%를 넘어 1.34%를 달성했으며 총 3억9000만원을 구매했다.
시 관계자는 “전 부서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지원 및 직업재활을 돕기 위한 제도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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