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100만 이상 특례시 공무원 노조 협의회, 정부서울청사 방문
창원시-100만 이상 특례시 공무원 노조 협의회, 정부서울청사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0.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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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 면담…특례시 조직 확대 건의 자료 전달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특례시 공무원노조협의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을 면담하고 특례시 조직 확대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특례시 공무원노조협의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을 면담하고 특례시 조직 확대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을 비롯한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공무원노동조합(이하 특례시 공무원노조협의회)와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실장을 면담하고 특례시 조직 확대 건의 자료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의 주선을 통해 이뤄졌으며, 특례시 공무원노조협의회는 지난 2월부터 정부와 지속적으로 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자치분권실장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특례시 조직 확대 및 일부 직급상향, 6급 근속승진 문제 등 지자체의 당면현안 해결을 건의했고, 행정안전부는 “특례시의 입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창원시공무원노조 방종배 위원장은 “사실상 특례시는 광역시에 준하는 규모를 가지고 있으나 제도가 뒷받침 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2022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사무, 조직, 재정 등의 특례시 권한이 제대로 주어질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