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우포따오기장터’ 개장
창녕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우포따오기장터’ 개장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10.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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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 따오기장터로 놀러오세요…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장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지난 15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액션그룹들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우포따오기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창녕축협 한우프라자에서 지난 16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포늪에서 문을 여는 우포따오기장터는 창녕군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주민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포따오기장터에서는 창녕지역에서 생산된 농․축․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추장 만들기, 나무도마 만들기, 연잎밥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창녕군만의 특색있는 로컬장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한우 시식코너에서는 창녕인동초한우를 맛보고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창녕단감을 활용해 만든 신제품 ‘단감와인’ 시음회와 함께 전통놀이, 포토존 등을 운영해 먹거리․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우포따오기장터는 방문객에게 또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장터 운영이 활기찬 로컬장터 시스템 기반 마련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