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입점업체 모집···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 여파, 위수지역 폐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지역생산 우수 농·특산물와 생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강원마트 내 철원몰을 구축, 판로개척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중 입점 업체를 모집해 온라인 쇼핑몰 구축 및 운영 교육을 추진한 후 2022년 ‘철원몰’을 개점할 계획이다.
강원마트에 입점하는 업체는 통합 마케팅 및 홍보 지원, 입점기업 쇼핑몰 디자인, 연계 쇼핑몰 상품등록, 쇼핑몰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통합 민원처리, 입점기업 쇼핑몰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철원몰은 직접 생산·제조기업에 한해 단순 유통업이 아닌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강원도 내 4개 시·군(철원·속초·삼척·화천)의 2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 강원도 경제진흥원에서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신청하는 업체들이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내 업체들의 많은 입점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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