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420명 발생… 지역사회 1403명·해외유입 1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1420명 발생… 지역사회 1403명·해외유입 17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10.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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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7일 방역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420명(지역 1403명, 해외유입 17명)이다.

전날(1618명)보다 198명 줄었으나 이는 주말 코로나19 검사 검수 감소 영향으로 큰 의미가 없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20명 늘어 누적 34만2396명이 됐다.

지난 7월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한 4차 대유행이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하루 신규 확진자 1000명이상 기록은 지난 7월7일 이후 103일째 계속됐다.

최근 1주일(10~16일) 나온 신규 확진자 추이는 1594명, 1297명, 1347명, 1583명, 1939명, 1684명, 1618명이다.

1420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1403명이다. 수도권에서 1101명(서울 503명, 경기 489명, 인천 109명)이 나와 전체의 78.5%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43명), 충북(43명), 대구(40명), 부산(35명), 경남(29명), 경북(28명), 강원(24명), 전남(22명), 전북(15명), 광주·대전(각 8명), 제주(5명), 울산(4명) 등에서 총 302명(21.5%)이 나왔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9명은 서울(3명), 경기(2명), 부산·광주·충남·경남(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세종 외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 누적 2660명, 위중·중증 환자는 13명 줄어 348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