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건축학과 박지해,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원광대 건축학과 박지해,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10.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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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은 거리를 통해서’를 주제로 학생부문 대상 
박지해 학생. (사진=원광대)
박지해 학생. (사진=원광대)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학과 박지해 학생이 전라북도에서 개최한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했다. 

17일 원광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사용승인·학생·건축사진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서 89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전라북도는 7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작 21점과 장려상 등 19점을 선정했다. 

박지해 학생은 ‘흔적은 거리를 통해서’를 주제로 작품을 냈다. 전주웨딩거리의 장소성 회복과 새로운 공유 공간 조성 프로젝트로 전주 웨딩거리의 역사적 가치와 유지해야 할 경관을 찾고, 회복해 거리 활성화를 모색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이상적인 재생의 개념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원광대 건축학과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상 외에도 동상, 특별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