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제7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민간위원을 11명에서 17명으로 확대하고 청년법에 따른 청년위원도 2명 위촉했다.

또 위원회는 ‘5세대(5G) 특화망으로 통신서비스의 새 장을 연다’ 등 5건의 ‘우수’ 이상 사례 공적자 6명을 2021년 2분기 적극행정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은 인사상 우대등급에 따라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승급, 포상휴가 등을 부여받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극행정위원회 운영규정’을 개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에 보고했다.

과기정통부는 감사기구의 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하고 민간위원을 청년 1인을 포함하는 등 적극행정위원회 구성·운영 내실화를 다졌다. 또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제척·기피·회피 규정을 마련하고 위원회 회의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는 등 적극행정위원회 공정성을 제고했다.

홍용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행정위원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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