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인삼농가 기 살리기…소비촉진 행사 전개
농협, 인삼농가 기 살리기…소비촉진 행사 전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0.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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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 최대 20% 할인
14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햇수삼 직거래행사' 모습. [사진=농협]
14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햇수삼 직거래행사' 모습. [사진=농협]

농협경제지주는 햇수삼 출하철을 맞이해 농가 판로를 확대하고 건강에 좋은 국산 수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자 14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햇수삼 직거래행사’를 개최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양재·창동·고양·성남·수원·용인)에서 전국 11개 인삼농협이 엄선해 출하한 햇수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할인·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로 매장을 방문하기 힘든 소비자들을 위해 온라인 농협몰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수삼을 저렴한 가격으로 상시 판매한다. 18일부턴 이마트와 롯데슈퍼 등 전국 770개 대형 유통매장에서도 대규모 수삼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삼 가격하락으로 힘든 인삼농가를 돕기 위해 올 가을 햇수삼 직거래 판매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인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