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세상 도담도담 장난감 나눔장터’ 운영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 ‘행복한 세상 도담도담 장난감 나눔장터’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10.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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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장난감 나눔장터 20~23일 3일간 운영
‘행복하고 살기 좋은 육아 환경 조성’

경북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회원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행복한 세상 도담도담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의 중고 장난감을 분류해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가치공유 및 실천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육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포항시 지역 내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회원이며 20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뱃머리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남구 상대동 평생학습원 5층)에서 진행된다.

판매 신청은 장난감 대여와 동일하게 전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 홈페이지 뱃머리점 방문예약에서 예약 가능하며 각 타임별 5가정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장난감은 1,000원~4,000원으로 1가정당 대형 1점 또는 소형 2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를 하는 회원에게는 행운권 응모의 기회를 제공해 푸짐한 경품을 나눠드릴 예정이다.

박정태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도담도담 나눔장터를 통해 단순히 필요한 물건을 사고파는 행사가 아닌 자원의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한 자원 절약 실천 및 환경을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