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사회보장協,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교육 실시
산청지역사회보장協,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교육 실시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0.1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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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 미디어 공작소 /산청군
산엔청 미디어 공작소 /산청군

경남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창작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지역상생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산청지역사회보장협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산청군청소년수련관 1층에 새로 설치된 미디어 제작실에서 진행된다. 청소년반과 성인반 각 10명, 모두 20명이 참여한다.

청소년 대상 교육은 오는 12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 등 성인 대상 교육은 12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교육은 유튜브 콘텐츠 활용, 영상 기획, 촬영·편집 및 영상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노준석 민간위원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최근의 변화에 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06년 민관협력의 구심점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산엔청 희망나눔, 지역복지박람회, 이동목욕차량 무상대여사업 등 지역의 사회보장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