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회 이치우 의장은 지난 12일 진해구 가주동 주택화재를 신속히 진압한 창원소방본부를 찾아 피해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13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해구 가주동 일반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외부를 태우고 25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화마가 주택가로 번져나가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것을 창원소방본부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화재를 조기에 진압했다.

이날 이치우 의장은 창원소방본부 현장 근무자들에게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현장 소방대원들의 체계적이고 헌신적인 화재진압 활동에 감동받았다”며 “주민들의 빠른 신고와 창원소방본부의 신속한 초동 대처로 주택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아 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소방근무자들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현장 활동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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