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61여단 방문·지역경제 상생 방안 논의
양평군의회, 61여단 방문·지역경제 상생 방안 논의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10.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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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보호구역 내 안보임무 중요한 만큼, 제도적 지원
(사진=양평군의회)
(사진=양평군의회)

경기 양평군의회가 지난 12일 지역의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육군 제11사단 61여단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부대 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문했다. 이날 위문에는 전진선 의장과 이혜원 의원, 윤순옥 의원이 함께 했으며 국가와 군민의 안전 및 생명 보호에 애쓰고 있는 군부대에 군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13일 군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인원 및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별도의 국군 장병들과의 만남은 실시하지 않았으며, 부대 내 장비현황을 살펴보고 안보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61여단 김희찬 대령은 “군민의 안전과 국군 장병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의 목적으로 삼고 군민과 상생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진선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군사보호구역 내 안보임무가 무엇보다 막중한 만큼 의회에서도 군부대지원조례 등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지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부대 장병들에게 양평군 홍보를 통하여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인 군부대 생활에서 양평을 기억할 수 있도록 지역 홍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k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