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3백만원 이상 고액 재산세 95% 징수
영천시, 3백만원 이상 고액 재산세 95% 징수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10.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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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납세자 전담팀 적극 운영

경북 영천시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2기분) 납부기간 중 고액납세자 전담팀을 적극적으로 운영, 300만원 이상 고액 재산세의 95%를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징수율 제고를 위해 납부금액 100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는 읍·면·동 세무담당자가, 300만원 이상은 본청에서 관리해 고지서 송달 여부 확인, 문자 및 전화 납부안내, 반송 고지서 방문 전달 등에 매진했다.

전담팀의 집중독려 결과 전체 부과금액의 39%인 300만원 이상 재산세(551건, 65억5000만원) 중 건수 기준 91%(499건), 금액 기준 95%(62억3000만원)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손환주 세정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인 재산세 납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