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 해상 실종자 수색중
[속보]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 해상 실종자 수색중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10.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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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통없이 해루질하다 2명중 1명 실종
동해해경, 특수기동정등이  잠수부들을 동원 수색작업을 하고있다=사진= 이중성 기자
동해해경, 특수기동정등이 잠수부들을 동원 수색작업을 하고있다=사진= 이중성 기자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시 추암해변 인근 해상에서 실종된 A씨(남, 30대)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이날 낮 12시 46분경 신고접수를 받고,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 헬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30대 A씨와 B씨는 선후배 사이로 오전 9시경 해루질을 하러 같이 들어갔으나, 해루질 후 B씨가 나와 보니 A씨가 보이지 않자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4척, 헬기 1대 , 육군과 소방을 비롯한 드론수색대를 동원해 수색중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종 추정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색범위를 확대하여 해·육상 동시에 수색작업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 풍속 6-8m/s, 파고 1m로 흐리고 비가내리고 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