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이 의족골퍼 한정원 선수와 함께한 '무쇠다리 로켓걸' 프로젝트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불의의 사로고 왼쪽 다리를 잃은 한정원 선수의 KLPGA 준회원 자격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선수는 아쉽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웰컴저축은행은 한 선수의 252일간의 도전을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한정원 선수를 격려했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꿈테크 프로젝트가 항상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가지만 많은 이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에 계속해서 좋은 취지를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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