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세 학생·학부모 10명 중 7명 “백신접종 의향있다”
12∼17세 학생·학부모 10명 중 7명 “백신접종 의향있다”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0.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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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57.6%·학생 50.9% '백신 안전하다' 인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2∼17세 청소년과 학부모 10명 가운데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식도’ 조사 결과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69.1%가 ‘반드시 혹은 아마도 접종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의 '나이스 학생 서비스 웹 시스템'을 통해 진행됐으며 학부모 34만1326명, 학생 27만2914명이 설문조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학생은 69.1%가 ‘반드시 혹은 아마도 접종할 것’이라며 접종 의사를 나타냈다. '아마도 접종하지 않을 것' 또는 '절대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학생 17.1%였다.

또 학부모들 대다수가 자녀에게 접종을 권유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을 권유할 것'이라는 답변이 58.1%, '강하게 권유할 것'이라는 답변은 14.1%였다.

반면 권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15.4%, '아무 말 하지 않을 것'이라는 비율은 3.2%였다. '모르겠다'는 의견은 9.1%였다.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서는 절반 정도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는 57.6%, 학생은 50.9%가 '안전하다'고 답했다.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학부모가 학생보다 조금 높았다. 학부모와 학생은 26.8%, 24.2%를 각각 나타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소아·청소년의 경우,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해를 상회하므로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면서도 “본인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관련 정보를 충분히 이해한 후 자율적으로 접종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16∼17세(2004∼2005년 출생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예약이 진행 중이다. 접종은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kny0621@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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