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장례식장 등 확대 방안 논의
인천시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는 지난 6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속 의원5명 (이정순, 김안나, 최재현, 이유경, 강경숙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의 연구 활동을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여자들은 반려동물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한 반려동물 등록제 및 반려 동물 목줄 미착용 등 펫티켓에 대한 주민 홍보의 필요성과 점차 반려동물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장례식장, 반려동물 놀이터 같은 펫케어 시설의 확대 방안 및 주민 혐오시설로 인식되는 부분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정순 대표 의원은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인의 성숙한 펫티켓 문화가 어느때보다 필요할 때”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다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반려동물 관련 정책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는 향후 가두 캠페인 및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강연을 끝으로 11월 중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동/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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