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대학교는 지난 1일 ‘A.B.S. studio’개소식을 개최했다.
6일 안산대에 따르면 A.B.S.(Ansan Broadcasting station) studio는 진리관에 위치하며, 108호는 음향 조절 및 교내와 유튜브 방송 송출 장비, 방송 모니터 및 소모임이 가능한 공간이다. 109호는 방음시설과 조명 및 촬영 장비를 갖춰 뉴스, 토크콘서트, 좌담회, 미니강연, 유튜브 제작 등 각종 콘텐츠를 촬영하고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전 ABS 교육방송국은 2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한 공간으로 좁은 장소와 노후된 장비로 인해 학생들이 방송 제작을 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크리에이터와 각종 미디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업 및 학습에 다양한 미디어가 접목되면서 공간 리모델링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으로 2021년 노후된 방송 장비와 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ABS studio가 학생들의 유튜브 실시간 방송 및 영상 콘텐츠 창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이번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자치활동과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 중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안규철 총장의 리본 커팅을 시작으로 노현수 교목실장의 기도, 최정 학생성공처장의 성경구절 암송, 안규철 총장의 격려사, 김규환 교무입학처장과 김태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의 축사, 김민경 신문방송국장의 ABS studio 내부소개, 조은하 실무국장, 변성진 실무부국장, 강진성 국원의 방송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안규철 총장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머물러 추억을 쌓으며 아이디어가 샘솟는 공간이 되길 바라고, 그것이 창의적인 콘텐츠로 이어져 제작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경 신문방송국장은“멋진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규철 총장, 김태욱 혁신지원사업단장, 김규환 교무입학처장, 최정 학생성공처장과 애써주신 모든분들, 그리고 ABS국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많은 학생들이 전공을 넘어서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다영 국원과 이현지 국원은 "가슴이 벅찰만큼 변화된 공간에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해보고 싶다"며 "미디어 제작과 방송에 대한 교육도 많이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