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인천인자위, 설치기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 아동청소년과와 함께, 지난달 27일 인천 내 자립을 준비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양질의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구직자 훈련과정을 연결하기 위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7월 인천인자위와 인천광역시가 함께 추진한 지역내 자립 준비 청년의 직업훈련 수요조사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구직자 훈련과정 매칭의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응답자 170명 중 직업훈련 희망자 약 30명)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의 실질적인 훈련참여를 돕고자 진행됐다.
훈련참여 대상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자립상담사, 가정위탁지원센터 상담사 등 총 20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설명회에 참여했다.
이 설명회에서 소개한 공동훈련센터와 그 훈련과정은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의 ㈜한샘과 연계된 ‘부엌가구 시공 전문가 양성훈련’, 동화자연마루(주)와 연계된 ‘인테리어 마루 전문 시공기사 양성훈련’, 그리고 인천대학교 혁신인력개발센터의 지역 바이오 제약 기업과 연계된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양성훈련’이며, 두 공동훈련센터는 각 훈련의 운영시기, 참가방법, 취업연계, 훈련참여특전 등을 안내했다.
인천인자위 관계자는 “본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인천상공회의소의 ESG 활동의 일환인 자립 준비 청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비록 적은 수의 훈련 참여자라도 연계돼 지역의 좋은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향후 인천인자위가 공동훈련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구직자 훈련과정의 정보는 지속적으로 자립 준비 청년에게 공유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