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청약홈을 통해 총 19개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가 청약을 마쳤다. 아파트 중에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가 평균 338대1로 1순위 청약을 마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DL이앤씨가 공급한 이 아파트에는 389가구 모집에 총 13만1447건이 몰렸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19개 단지가 청약을 받았다.
지난주 청약을 마감한 아파트 중 DL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 공급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1순위 청약에는 특별공급 제외 389가구 모집에 총 13만1447건이 몰려 평균 경쟁률 337.91대1을 기록했다. 오는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지난달 28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받은 '시티오씨엘 4단지'는 특별공급 제외 245가구 모집에 1만917건이 접수돼 평균 44.56대1 경쟁률을 보였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조성하는 이 단지는 오는 7일 당첨자 발표 후 19~21일 계약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 복대동 일원에 공급하는 '더샵 청주센트럴'은 지난달 29~30일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 제외 416가구 모집에 1만1348건이 접수돼 평균 27.28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25~29일 계약을 맺는다.
오피스텔 중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시티오씨엘 4단지 오피스텔이 지난달 28일 진행된 청약에서 평균 75.12대1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일정은 10월7일 당첨자 발표 후 8~1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대우산업개발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짓는 '이안 테라디움 비산'은 지난달 29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청약 결과, 평균 22.76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30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이달 1일 계약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