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에서 총 8100여호에 달하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역별 물량은 경기도가 2238호로 가장 많고, 충북과 대전이 각각 1673호와 1328호로 뒤를 잇는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은 9단지 총 8189호로 집계됐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경기도가 2238호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 1673호 △대전 1328호 △경북 945호 △경남 798호 △강원 688호 △인천 264호 △부산 255호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동양건설산업은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2차는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 B3블록에 전용면적 59·84㎡ 16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룡건설은 대전시 천동에서 '리더스시티' 분양을 시작했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1328가구로 지어진다.
경기도에서는 금호건설과 GS건설이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안성 금호어울림 더프라임'을 분양한다.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안성시 옥산동 일원에 전용 59~84㎡ 12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이천시 관고동 일원에 전용 59~107㎡ 998가구 '이천자이 더 파크'를 분양한다.
태영건설은 '신경주 더 퍼스트 데시앙'을 공급한다. 이 단지는 경북 경주시 건천읍 일원에 전용 59·84㎡ 945가구로 계획됐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진주 피에르테'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더샵 진주 피에르테는 경남 진주시 초전동 일원에 전용 74~124㎡ 79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코오롱글로벌도 강원도 강릉시에서 전용 84~135㎡ 688가구 규모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를 분양한다.
오피스텔의 경우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한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인천시 미추홀구 인중로 일원에 전용 39~59㎡ 264실 규모로 들어선다.
이 밖에도 삼정은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일원에 아파트 142가구와 도시형생활주택 90가구, 오피스텔 23호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