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전 부산 남구 용호동 주택가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11대의 타이어 20여 개를 송곳으로 파손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 일대 주택가에 주차된 승용차 80여대의 타이어 160개를 파손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년여 동안 직장을 구하지 못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던 중 주로 새벽 시간대에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하루에 차량 4~5대의 타이어를 펑크 내고 다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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