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은 TV홈쇼핑 처음으로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 적용 상품인 ‘신정애 거꾸로녹용’을 단독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기준을 충족하면 일반 식품에도 기능성을 표기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해 12월말부터 시행됐다. 기존에는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없었던 일반 식품도 충분한 과학적 근거를 갖췄거나 건강 기능 식품에 쓰이는 29종의 기능성 원료 또는 성분을 썼을 경우 이를 표시할 수 있다.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대표적인 강장제인 녹용을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 쉬운 형태로 만든 건강식품이다. 특히 20년 여성전문 한의사 신정애 원장이 원료 선정부터 배합까지 여성의 건강을 생각하며 개발에 참여한 상품이다.

녹용은 29종의 기능성 원료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함께 배합된 홍삼의 함량이 기준 이상으로 포함돼 항산화, 피로개선, 혈액흐름, 면역력 증진 등 기능성에 대한 표시제도 상품으로 출시됐다.

‘신정애 거꾸로녹용’은 신정애 원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원료를 내세웠다. 녹용은 원산지 이력제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뉴질랜드 녹용 중에서도 뉴질랜드 사슴협회 기준 최상 등급인 Super SA등급 만을 사용한다.

특히 TV홈쇼핑 녹용 상품 중 유일하게 상대 이상(상대, 분골, 분골팁)만을 사용했으며 거꾸로 말려 영양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녹용은 최상단 분골부터 위치에 따라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하며, 뿔의 끝으로 갈수록 영양성분이 집중된다고 알려져 있다.

1포에 75%(20g 중 15g)를 차지하는 녹용 외에도 기능성을 인정받은 홍삼과 스페인산 석류, 전통고서에 내려오는 천궁, 작약, 숙지황, 당기 등 전통원료를 신정애 원장의 비법으로 배합한 것도 특징이다.

황경미 PB상품개발팀 차장은 “고객에게 더욱 정확한 상품 정보와 효능을 전달할 수 있는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로 건강한 식품에 대한 관심과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정애 거꾸로녹용처럼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기능성을 인정받는 상품을 개발해 건강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김소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