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전북 익산캠퍼스가 27일 일학습병행사업에 참여한 우수참여기업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주는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함께 수행하고 있는 일학습병행 사업은 국책사업으로 전라북도 소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입 재직근로자에게 교육의 기회와 자격을 부여 하는 제도다.
익산캠퍼스는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했으며, 2020년 심사평가원 평가 결과 “S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일학습병행사업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적 참여를 한 기업과 현장훈련교수/전담인력에게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우진글로벌(주) 정동인 대표, ㈜유니스틸 이철호 대표, 자윤산업 김생기 대표, (유)서현 이창호 대표다.
공로상은 우진글로벌(주) 정동은소장, ㈜유니스틸 고영창부장, (유)자윤산업 안병록반장, 김성기반장, (유)서현 김영주반장이 수상했다.
우수참여기업은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동안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일학습병행 사업 이하늘 팀장은 앞으로 신입직원들에 대한 교육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유니스틸 이철호대표는 익산캠퍼스의 체계적인 교육서비스와 행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양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패와 함께 감사함을 전했다.
익산캠퍼스는 지난 2014년부터 일학습병행 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11개 기업, 946명의 재직근로자가 참여하여 안정적인 우수인력 양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는 2006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시작으로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도제지원센터,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 사업을 수행하면서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 교육과 함께 청년구직자 취업지원 교육 등을 통해 전라북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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