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하반기 생활방범 및 안심귀가 CCTV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국비 5억을 확보, 23개소에 77대의 CCTV를 설치한다.
태백경찰서의 범죄취약지역 범죄예방진단 결과와 시 영상정보처리기기의 중장기 운영 및 설치계획을 바탕으로 CCTV 설치예정지를 선정했다.
이에 사업기간인 오는 12월까지 CCTV 설치 완료 후 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CCTV 설치로 생활방범과 취약계층 안심귀가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버스승강장 등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는 시민안전과 편의를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했고, 스마트 버스승강장 및 스마트 폴을 구축 중에 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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