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이틀 '녹색건축한마당'…'그린리모델링·탄소중립' 정책 공유
내일부터 이틀 '녹색건축한마당'…'그린리모델링·탄소중립' 정책 공유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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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 전문가 강연·우수 성과 시상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 포스터. (자료=국토부)

그린리모델링과 탄소중립 정책·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국내외 건축 전문가가 참여해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 준비를 발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과 28~29일 '제11회 2021 녹색건축한마당'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과 탄소중립을 향해'를 주제로, 탄소중립·그린리모델링 관련 국내외 정책·기술 최신정보와 성과를 공유한다.

이승언 건설연 연구원이 '2050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준비'를 발표하고, 브라이언 마더웨이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장과 이혜원 대진대학교 교수, 건축평론가 세라 W.골드헤이건이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강연한다.

녹색건축 유공자와 그린리모델링 유공자, 건물 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우수기업,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녹색건축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녹색건축한마당에는 녹색건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과 기술, 최신 정보를 공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녹색건축과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미래 건축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