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2021 시흥 과학교과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과학교실수업 개선 연수를 통해 창의 융합적인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연수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원격자율연수로 관내 초·중·고 과학 교과 담당교사 대상 9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과학과 연수에 참여하는 교사들에게 사전에 다양한 실험 키트들을 배부하였고, 눈과 귀로만 참여하는 연수가 아닌 직접 실험하고, 실습하는 활동 중심 연수로 기획되었다.

연수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과학과 학습지도와 융합인재교육, △과학과 교육과정과 실험실 안전교육, △과학 수업 활동 체험하기, △과학과 블렌디드 수업과 학생 주도 과학 수업 사례 나누기, △오호물병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 환경 프로젝트, △적정기술 원심분리기 키트를 활용한 과학 수업 등이 있다.

또한 연수에 참여하는 A 과학교사는“코로나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학습은 계속되어야 하고, 보다 흥미롭고 재밌는 과학수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런 필요성에서 과학과 자율연수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과학과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학습자를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과학과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과학수업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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