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 개최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 개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09.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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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코스 완주자에 특별 완주증, 기념품 제공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10월9일부터 17일까지 자연과 소통하는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 행사를 연다.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10월9일부터 17일까지 자연과 소통하는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 행사를 연다. (사진=양평군)

경기도 양평군은 10월9일부터 17일까지 자연과 소통하는 ‘양평 물소리길 가을 걷기여행 쉼(休)’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봄맞이 비대면 걷기여행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가을 걷기여행은 개회식 없이 비대면 자율적 참여로 진행한다.

물소리길(55.8km)은 6개 코스로 구성, 각 코스마다 경의중앙전철역에서 역으로 시작과 끝을 이루기 때문에 누구나 접근이 용이하다. 양수역에서 1코스를 시작으로 신원, 아신, 양평, 원덕, 용문역을 지나 마지막 6코스인 용문산관광지를 끝으로 전 코스를 마친다.

물소리길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별 가이드를 숙지할 수 있다.

이번 가을 걷기여행은 각 코스마다 두 번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인증대를 만날 수 있다. 스탬프북을 미리 준비하지 못했을 경우 전자인증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폰 간편 인증도 가능하다. 6개 코스 완주자에게는 특별 완주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북 소지자에게는 양평군 군립미술관, 몽양기념관, 황순원소나기마을, 곤충박물관 무료입장, 세미원 관광지 이용할인도 제공한다.

군은 건강과 환경,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물소리길 플로깅(pick up+jogging) 실천을 통해 모든 참여자에게 종량제 봉투를 제공, 노(no) 쓰레기 참여를 유도한다.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