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출범
검단 스마트도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출범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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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제 발굴·해결 방안 마련' 등 수행
지난 25일 온라인에서 열린 검단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여단 발대식. (자료=iH공사)

검단 스마트도시에서 리빙랩을 수행할 시민참여단이 출범했다. 참여단은 앞으로 검단 신도시 지역 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iH공사(인천도시공사)는 인천 검단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이끌어갈 시민참여단 66명을 선발하고,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리빙랩은 '생활 속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공공과 민간, 시민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검단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도시에 필요한 스마트서비스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시민참여단은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발굴과 지역 문제 발굴, 해결방안 모색 등 지역 문제 발굴부터 실증사업에 직접 참여한다.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과거 일방향적인 도시공급에서 벗어나 주민과 쌍방향 소통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들기 위해 리빙랩을 만든 것"이라며 "검단 스마트도시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도시 문제를 고민하고 대책을 연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