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개인용 비행체, 도심항공교통 등에 대한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를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드론사업진흥협회와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하는 '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를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는 2018년부터 국내 최초 무인이동체 전문 엑스포로, 혁신성과 홍보, 비즈니스모델 소개,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산업 활성화와 기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정부의 핵심 선도 분야인 드론과 개인용 비행체 (PAV) 및 도심항공교통(UAM), 국방 무인체계 등 미래 유망 산업 시장 및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관련 주요 성과가 전시된다.

세부적으로는 LIG와 대한항공, 한국항공기술(KAT), 한컴그룹, 유맥에어,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회원사 등 국내 무인기(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드론과 항법기술, 대드론시스템, 충전스테이션, 드론 관제 지상국 등을 선보인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항공안전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무인기 연구개발 기관들과 공공수요처들이 전시관을 마련한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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