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소년수련관, 남면서 '찾아가는 문화존 ‘다.다.다.’' 성황리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남면서 '찾아가는 문화존 ‘다.다.다.’' 성황리 진행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9.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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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홍천군)
(사진제공=홍천군)

강원도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4일 남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문화존 ‘다.다.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존은 청소년시설 및 문화공간이 적은 면 지역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이해 및 존중할 수 있는 가치 함양을 목적으로 다문화 관련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다.다.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안전을 위해 다문화를 주제로 한 온라인 모의고사 체험키트 배부 와 세계 놀이·의상체험 및 홍보 활동 이벤트 등의 행사를 대면·비대면활동을 혼합하여 안전하게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놀이 및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제공하였으며 이에 대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찾아가는 문화존 활동을 통해 남면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다양한 지식 습득 및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규태 청소년은 ‘집에서 가족들과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좋고 다루마오토시라는 일본 놀이가 너무 재밌어서 친구들이랑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존은 올해 3회기 진행 예정으로 현재 영귀미면, 남면을 진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서석면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