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초, 신명 나는 깔깔 전통놀이 한마당 실시
남선초, 신명 나는 깔깔 전통놀이 한마당 실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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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초등학교 전경
남선초등학교 전경

남선초등학교는 가을 추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학교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우리 고유의 문화를 알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한마당을 오는 2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 두기, 철저한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통놀이 한마당은 운동장에서 총 6개의 체험행사로 운영 예정으로, △제기차기 △윷으로 하는 가위·바위·보 △팽이 만들어 돌리기 △비사치기 △딱지놀이 △투호 놀이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우리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또한 전통놀이 한마당은 진잠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단순한 학교만의 행사가 아닌 지역공동체와 하나가 돼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를 체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전통예술 공연팀인‘별고을 광대’에서 마련한 ‘즐거운 난장판! 아트깨비!’공연을 통해, 90분 동안 재미있고 신나는 장구연주, 리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추는 바디퍼커션&댄스, 타악놀이 및 버나 체험 등 함께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한마당이 될 것이다.

박근숙 남선초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