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시 천수만 들녁에 겨울 철새 멸종위기종 큰기러기 가족이 선발대로 도착해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천수만은 간월호 상류 하천을 따라 8km 구간에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이 한들거리며 가을 하늘을 물들이고 있어 시민들의 자전거 트레킹, 도보 등 힐링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천수만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주의해야 할 것은 철새도래지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 겨울 진객 철새들의 향연에 방해가 안되도록 될 수 있으면 까치 발걸음을 해야한다는 센스가 필요하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