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총리 “내달 4일부터 적용 거리두기 단계, 다음주 논의”
김총리 “내달 4일부터 적용 거리두기 단계, 다음주 논의”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9.23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NS 통해 “명절기간 전국적 대규모 이동…코로나 확산 매우 우려”
김부겸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사진=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달 초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와 관련해 “다음 주 중 논의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총리는 23일 SNS를 통해 “명절 기간 전국적인 대규모 이동이 있었기에 코로나 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10월4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 주 중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일부 전문가들은 조만간 역대 최다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까지 예상하고 있고 정부 역시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 주간의 방역상황이 우리 사회가 일상으로 어느 정도 돌아갈 수 있을지 가늠해볼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