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 ‘드림공부방 만들기’ 지원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 ‘드림공부방 만들기’ 지원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9.2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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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 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아동가정에게 ‘드림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림1004운동 현물지원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가정학습 시간이 많아진 아동에게 열악한 학습 환경을 개선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만들었다.

또한, 대상가구 아동에게 낡은 벽지‧장판 교체와 창호시공 등 주거환경개선 공사를 시행하고, 300만 원 상당의 책상과 가구를 지원했다.

지원받은 대상 아동의 한 부모는 “아이에게 정말 해주고 싶었지만 마음대로 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따뜻한 공부방을 조성해 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근 민간위원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동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신중강 기자

 

 

 

shinjk0429@shinailbo.co.kr